타이틀로 내세운 촉촉함보다는 끈적임없이 공기처럼 산뜻해요. 물 토너를 흡수시킨것처럼 말끔한 느낌이고 봄여름에 어울리는 실키한 사용감입니다. 메이크업 베이스 바르는 느낌이에요. 무기자차 특유의 답답한 막을 느끼지 못했고 피부에 무언가 발랐다는 인식이 적어서 편안했어요. 백탁은 21-22호 기준에서 자연스러워요. 하얀 톤업이 아니라 피부톤을 약간 고르게 정돈해주는 수준입니다. 매끄럽게 스며들어서 피부결이 보들보들하고 깨끗해보여요.